중소기업청은 충청·호남권의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동남권의 울산대학교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9일부터 운영기관별로 입교자 모집·선발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ICT를 기반으로 하는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실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 사업계획 수립에서 사업화까지 8개월에 걸쳐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울산대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각각 25개팀씩, 총 50개 팀을 육성할 계획이다.입교자로 선발되면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입교를 희망하는 ICT 기반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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