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방영 예정인 '냉장고' 편은 지난 달 선보인 '나는 당신의 정입니다' 편의 후속 광고로 시험을 못 본 딸에게 냉장고 속 초코파이를 챙겨주는 모녀간의 정을 잘 표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딸 역할을 맡은 김유정의 연기가 돋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 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식문화의 대표 아이콘이다.
초코파이 마케팅 담당 안용준 부장은 "모녀 지간에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초코파이가 정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국민 간식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초코파이 '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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