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기업 계열사 1680개, 5월보다 8개 줄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지난달에비해 8곳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 소속계열사 수가 168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5곳, 제외된 계열사는 13곳이다.
삼성은 숙박업체 신라스테이를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 롯데인천타운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현대중공업 인천도시공사 코오롱은 회사 설립이나 지분취득으로 계열사를 각각 1곳씩 늘렸다.
반면 CJ는 CJ헬로비전신라방송 CJ헬로비전영동방송 횡성유선방송 등 3개 회사를, 태광은 대구케이블방송과 티씨엔대구방송 등 2개사를 각각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 현대백화점 효성 대우건설 동국제강 대성 등 5개 대기업집단은 각각 1개 회사를 흡수합병하거나 청산.파산 종결했으며 삼성은 삼성석유화학과 삼육오홈케어 등 2개사를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박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