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중국 이우시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국내 디자인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이우시와 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중국 이우시에서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동펑밍 이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력 내용은 이우시 현지 디자인협력기구 설립과 디자인 비즈니스 매칭, 디자인 인재 교류,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골자로 한다.
이우시는 2011년 국제무역 종합개혁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세계 최대의 소상품 도매시장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상품의 65%가 215개국에 수출된다.
이태용 원장은 "세계 최대 도매시장 소재지인 중국 이우시와의 협력은 한국 디자인기업 및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