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한병희 대표이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독거노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확대 전개하게 됐다.
또한 롯데하이마트의 400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은 '독거노인 돌보미'로서 지속적인 지원 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한병희 대표이사는 "임직원 봉사단과 여러 차례 독거노인 봉사를 진행하면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약.
한편,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한국야쿠르트, 블랙야크, 한국맥쿼리그룹, 깨끗한나라, 한국메디칼푸드, 이스타항공, 좋은사람들 등 총 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각각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조손 가정 760여 세대를 지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과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
올해는 4000여 명의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출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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