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자사 미들웨어 '제우스(JEUS) 7'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우스 7은 전세계 상용 미들웨어 제품 중 처음으로 '자바 EE 6' 기술을 이용해 전체 기능을 구현해 유연성, 경량화, 확장성, 개발생산성 등이 높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아키텍처와 동적 클러스터링 기능 등도 추가됐다.
티맥스소프트는 IDC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국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에서 제우스가 시장점유율 42.1%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생명, 동양증권, LIG손해보험 등 금융권을 비롯해 롯데닷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서 제우스 7을 사용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국내 WAS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곤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대표 제품 제우스는 국내 WAS 시장에서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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