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가정 배달 서비스인 '홈서비스'를 유료화한다.
롯데리아는 25일 "오는 30일 자정을 기점으로 홈서비스 제품 무료 배달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서비스 유료화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며 메뉴 81개 중 57개에 한해 배달료가 적용된다. 주문 시 단품은 300원, 세트는 500원의 배달료가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 측은 "홈서비스 운영 가맹점들의 부담이 커져 매장 판매 가격과 홈서비스 배달 제품 간의 가격 차별화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홈서비스 유료화, 그럼 이제 주문 총액이 8000원 미달이어도 배달 해주는 건가" "롯데리아 홈서비스 유료화, 맥드라이브는 어떻게 되는 거지" "롯데리아 홈서비스 유료화, 그냥 가서 사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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