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열수광상은 심해에서 마그마 때문에 끓은 물이 온천처럼 솟아나는 과정에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과 닿아 굳어진 광물자원이며 금·은·구리·망간·니켈·코발트 등이 포함돼있어 차세대 전략 자원으로 꼽힙니다.
해수부는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관리하는 국제해저기구와 자메이카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탐사계약을 했습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09∼2011년 해당지역 30만㎢를 탐사해 2012년 국제해저기구로부터 유망지역 1만㎢에 대한 독점 탐사권을 승인받았고 이번에 공식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정부는 2029년까지 해당 광구에 대해 정밀탐사한 후 국제해저기구에 2,500㎢에 대한 개발권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