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브이 슈퍼 4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멀티 인젝션 스크롤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난방 성능 최대 30%, 냉/난방 효율 10%를 개선했다. 해당 제품의 20마력 모델은 동급 제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LG전자가 4년만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 증기 분사(TVI) 기술을 적용해 냉매가스를 두 번 더 압축함으로써 성능과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멀티브이 슈퍼4 20마력 제품의 경우 통합냉방효율(IEER) 7.76, 통합난방효율(COP) 2.73, 통합냉난방 효율(EERa) 5.25 등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슈퍼 4는 ▲ 2013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 2013년 ‘에너지위너상’ 최고상 수상, ▲ 2014년 ‘장영실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
이밖에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이던 한랭기후 맞춤형 모델도 1등급으로 개선 출시됐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LG 휘센만의 앞선 고효율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한 시스템에어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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