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 상반기에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으로 LG전자의 'G3'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출시 모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마트폰'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LG전자 G3가 총 2099표를 얻어 전체에서 72.5%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LG G3', '삼성 갤럭시S5', '팬택 베가아이언2'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2893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5'가 473표(16.5%), 팬택 '베가 아이언2'가 321표(11%)가 그 뒤를 이었다. 투표 참여자들은 댓글을 통해 "현재로선 비교 대상이 없는 폰인건 확실하다", "디자인과 패널의 사양이 참 매력적이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1위로 선정된 'LG G3'는 '심플, 그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을 반영해 초고화질 5.5인치 Quad HD IPS 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 (Laser Auto Focus)'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
한편, 세티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G3'는 구글 앱스토어에 등록 중인 '6월 스마트폰 계급도'에서도 최고 자리인 '왕' 등급에 오르면서 최근 스마트폰 '대세'임을 확인시켰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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