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은 19일 3D 시스템즈(3D systems, INC)와 3D 프린터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사장은 이날 "산업용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면서 "제품판매 시 당사가 운영중인 리스·렌탈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3D 프린터 이용 교육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씨현시스템은 큐브(Cube)시리즈와 프로젯(Projet)시리즈, 3D 스캐너 제품인 센스(Sense)의 공식 판권을 갖고 있다. 큐브시리즈의 대표모델인 PJP(Plastic Jet Printing) 방식의 큐브프로(CubePro)는 주로 디자이너나 산업용 샘플 제작자들이 사용한다.
또 프로젯 시리즈 대표모델인 프로젯1200(Projet1200)은 의료기기나 보석류 등 정밀 소형 제품에, 프로젯1000/1500(Projet1000/1500)은 플라스틱 샘플에 사용되고 있으며 프로젯160/260C(Projet 160/260C)는
제이씨현시스템은 기업, 연구소, 학교 및 1인 창업자를 위한 렌탈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차 사장은 "누구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3D 프린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1인 창조 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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