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line에 위치하는 울주(2개), 부산(8개소), 양산(2개소), 김해(3개소)로 총 15개 철길마을 (약 82km) [자료제공: 부산시] |
부산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서 김해시·양산시·울주군이 연계한 ‘W-Line 프로젝트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990년대 부산의 노동 집약적 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철로로 인한 지역간 단절, 소음문제, 기반시설 열악, 편의시설 부족 등 인근 주택가의 주거환경 열악과 우범지역화 등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2016년 5월까지 총 60억원(국비 48억, 시비 10억, 민간 2억)을 투입해 부산시가 주관하고,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이 연계해 공동으로 추진된다.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철길마을 휴먼웨어 구축을 위해 30개 마을 등대조직을 구성해 주민자생력 제고 △마을내 쇠퇴한 상업시설을 재활용해 창조경제발굴 육성 △15개 마을을 연계한 여가관광 등 문화화 사업의 新 생활여가축 조성을 목표로 세부사업들이 실시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