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한국서 사는 물건이…이럴수가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한국 인기 상품은 뭘까?
조사 결과 미샤와 토니모리 등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가 발행한 온라인 할인 쿠폰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특히 관심이 높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 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는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홈페이지(www. vkc.or.kr)에서 쿠폰 다운로드 횟수가 총 22만4323건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쿠폰은 '뷰티'로 전체의 70%에 육박했다. 이어 '푸드'가 12%, '엔터테인먼트' 9% 순이었다. 개별 매장으로는 미샤 명동 1호점이 쿠폰 다운로드 수 1만5784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롯데면세점 본점 1만4543건, 토니모리 명동 1호점 1만2541건, 바닐라코 명동점 1만1271건 순이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