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3개 제품이 선정되며 친환경성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는 18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올해의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벽지,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친환경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시상이다. 소비자 200명이 직접 제품을 써보고 환경성, 기능성, 경제성 등의 평가를 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아소리잠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순식물성수지(PLA)를 적용해 일반 PVC바닥재 대비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 방출을 줄인점과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을 일반 합판마루 대비 25% 가량 줄인 기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아벽지 역시 순식물성 원료(PLA)로 만들어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성능 단열재 PF보드는 스티로폼 및 우레탄 단열재와 달리 화재시 유독
황진형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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