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밥, 찰옥수수 등 찰기가 흐르는 '찰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5월 일반쌀 매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0%줄어든 반면, 찹쌀은 무려 69.1%나 늘었다. 같은기간 찰흑미, 찰보리가 각 제품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5.2%, 56.9%로 이미 일반 흑미와 보리를 넘어섰다.
일반 토마토보다 속이 꽉 차고 단단한 찰토마토 매출 비중도 올들어 30% 가까이 커졌다. 이는 지난해(8.5%)보다 3배 더 늘어난 것이다.
이밖
찰 먹거리 열풍에 맞춰 롯데마트는 19~25일 강원도산 고랭지 찰 토마토(2.5㎏, 1박스)를 시세보다 25% 싼 6000원에, 찰옥수수(1개)를 1000원에 판매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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