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8차 협상 첫날인 오늘 재정경제부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은 협상장인 하얏트호텔에서 방한중인 클레이 로워리 미국 재무부 차관보를 만나 일시 세이프가드와 우체국 보험, 산업은행의 국책은행 적용 여부 등 다양한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김 정책관은 "오전에는 임시 세이프가드 등에 대해 양국이 상호 입장을 설명했다"며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차관보급으로 구성되는 고위급 협의는 지난 5차때 섬유 분야에서 처음 시작돼 지난 5∼6일에는 농업 분야로 확산됐으며 금융분야는 이번에 처음 시작한 것으로, 이달말까지 고위급간 접촉이 잦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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