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로봇 알버트 중국 뚫었다

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스마트빔 같은 스마트 앱세서리의 중국 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떠오르는 ICT 시장 중국에 본격 진출합니다.
SK텔레콤은 어제(12일)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 (이하 MAE)에서 중국 내 가정용 로봇 분야 1위 유통사인 JSD사와 스마트로봇 알버트 3만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텔레콤은 JSD사에 올해 중으로 알버트 6천대를 수출하고 2015년에는 8천대, 2016년에는 1만 6천대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스마트로봇 알버트는 상호작용이 가능해 감성과 오감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지원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소형 프로젝트 스마트빔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에서도 판매되는 프리미엄 IT 제품으로 인기 상품입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향후 로봇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글로벌 시장용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여 새로운 ICT한류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