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012년 고액 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추적하는 조직을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총 2조4천848억원을 추징했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옮겨 놓은 체납자의 재산을 찾아 5천681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고, 387명을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
국세청은 또 2012년 이후 지난 4월까지 제보자 621명에게 포상금 2억3천3백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밖에 국세청은 해외 부동산 보유 체납자에 대한 세금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방청에 '해외숨긴재산추적 전담팀'도 새로 구성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