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늘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강남전시장에서 5세대 The New C-Class를 출시했습니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5세대 The New C-Class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모두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면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The New C-Class는 첨단 기술의 최신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 모델에 ECO Start/Stop 기본 적용과 함께 낮은 공기역학계수 등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하여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했다는 평가입니다.
The New C 200 모델의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9%, The New C 220 BlueTEC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12% 향상 되었으며, CO2 배출량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1%까지 감소됐습니다.
특히, The New C-Class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최대100kg까지 더 가벼워졌으며 기존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
메르세데스-벤츠 C-Class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판매 됐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Class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여 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