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CJ 넷마블)이 3일 캐주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 포 카카오(for Kakao)'를 선보였다.
애니파크가 개발한 차구차구는 카카오 게임 최초로 선보인 캐주얼 축구게임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구차구는 캐주얼한 그래픽과 더불어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으로 자동진행은 물론 터치조작까지 가능하다.
CJ 넷마블 측은 "정식 라이선스 획득으로 호날두, 메시 등 실존 유명선수들을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며 "게임 중 구단주가 등장해 도전 미션을 제공하거나 보유 선수단 전체 몸무게가 일정치 이하일 경우 세트덱을 발동하는 등 축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또 루키리그부터 슈퍼스타리그까지 총 5개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싱글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전략으로 친구와 승부하는 '배틀리그', 폭탄맨·펌프킨 등 다양한 캐릭터와 대결하는 스테이지 방식의 '스페셜리그', 리듬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미니게임' 등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었다.
CJ 넷마블은 차구차구 출시 기념으로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월드컵 특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최대 40명을 달성하면 '랜덤 레어뽑기권'과 '20차구볼'을 지급한다. 별점 및 리뷰를 남기면 차구볼 20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차구차구' 평점 4.5를 달성
한지훈 CJ 넷마블 본부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진 모바일 게임으로서 '피파온라인' 시리즈와 견줄만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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