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의 조명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조명박람회에 참석해 LED 조명 기술을 뽐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조명용 LED광원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조명용 LED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주요 LED솔루션은 최대한 자연광원에 가까운 LED 조명 기술과 필요한 밝기에 따라 쉽고 빠르게 조명기구를 구성하는 부품 등이다.
LG전자는 상업용 건물의 형광등 조명기구를 대체하는 'LG LED트로퍼'를 주요 제품으로 전시하며 상업용 조명시장에 도전한다.
LED트로퍼는 최대 130 lm/W의 고효율과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무선통신 장착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천장에 설치 되어있는 기존 조명기구를 들어 내리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를 손쉽게 L
국제 조명 박람회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와 뉴욕을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는 세계 577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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