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가 중국에 NBA와 버커루 1호점을 각각 개점하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 중국 심양점에 NBA 브랜드 1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롯데백화점 심양점을 시작으로 연내 20개 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상해, 성도 등에 5개 매장을 확보했고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야오밍이 NBA에 진출하면서 이미 중국에서는 NBA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이를 활용해 중국 권역별 주요 핵심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어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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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버커루의 디자인을 인정받아 시장에 예상보다 빠르게 진출했다"며 "올해 4~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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