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브랜드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RangeRover LWB)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0년 만에 부활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고급 세단의 롱휠베이스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로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늘렸으며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Executive Class rear seats)를 장착해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세부 모델은 4.4리터 V8 터보 디젤(최고출력 339마력, 최대토크 71.4kg·m)과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을 탑재한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Terrain Response? 2), 다이나믹 리스폰스(Dy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4가지 라인업을 갖춰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모두 부가세 포함해 라인업 별로 1억8780만원 ~ 2억1430만원이다.
[부산=매경닷컴 남태화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