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96도에 보존돼 있던 '나리' 유전자원이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초저온동결 기술로 보존한 나리 유전자원을 해동 한 다음 온실에서 생육한 결과, 원본 식물체와 형태학적으로 차이가 없이 발화한 것
꽃을 피운 나리 유전자원은 섭씨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 보존했던 줄기생장점을 해동해 온실에서 생육한 것입니다.
보존 중인 나리 유전자원 중 160점을 해동한 결과, 평균 재생률은 56.7%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