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하이엔드 셀프 카메라의 지존 `RX100 III` 출시

소니코리아가 셀프 카메라 촬영에 최적화된 RX 시리즈의 신제품 'RX100 III'를 28일 공개했다.
고성능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인 RX100 III는 간편한 셀프 촬영, 여행 중의 기념촬영, 다양한 앵글에서 광범위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180도 틸트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180도 틸트 LCD는 위 방향으로 180도, 아래 방향으로 45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RX100 III는 셀프 카메라 촬영을 돕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인물 톤과 매끄러운 피부, 번들거림 없는 반짝이는 얼굴, 눈은 크고 치아는 밝게 만들어 주는 '뷰티 효과'로 평범한 인물 사진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각각의 뷰티 효과를 5단계로 조절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진보된 이미지 처리 성능을 통해 카메라 설정의 반영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진효과'는 토이 카메라와 팝컬러, 레트로 사진 등을 포함한 13가지 모드를 제공해 일상의 장면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표현해준다.
또 RX100 III는 Wi-Fi를 통해 이미지를 바로 전송해 SNS 사진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다이렉트 업로드', 인터벌로 촬영된 이미지와 이를 동영상으로 합성할 수 있는 '타임 랩스', 5가지 조명 단계 또는 사용자 설정을 선택할 수 있는 '인물 조명', 컴퓨터 없이도 이미지를 합성하고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다중 노출'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진을 표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RX100 III는 향상된 광학식 스테디샷(SteadyShot)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셀프 카메라 촬영 시 카메라 손 떨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움직이면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를 사용하면 반 셔터를 누른 상태에서도 뷰 파인더와 LCD 모니터를 통해 촬영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RX100 III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의 원터치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내장 Wi-Fi와 NFC 기능을 지원해 RX100 III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터치 하기만 하면 간편한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와 모바일 기기의 터치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 카메라를 무선으로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트 기능도 활성화 된다. 동영상 촬영이나 정지 또한 무선으로 조정 가능하다.
[매경닷컴 조현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