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작은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7개 협회의 회원을 포함하여 3000명 이상의 개인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올림푸스의 세계 최초 기술을 집약한 3가지 제품 '썬더비트(THUNDERBEAT)',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 'BF-190'이 의학 및 과학 분야에서 각각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썬더비트(THUNDERBEAT)는 최소 침습 치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술 기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조직을 예리하게 절단하는 기존의 '전기 메스'와 초음파를 이용해 혈액을 응고시키면서 환부를 절개하는 '절개응고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에너지 통합 수술 기구다. 조직을 빠르게 절단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조직 응고와 혈관 봉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과 출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수술 정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는 외과 제품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복강경 수술 시 보다 사실적으로 입체감을 구현해주는 복강경 이미징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선단부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최대 100도까지 구부러져 장기 속을 더욱 선명하고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외과 제품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기관지 비디오 내시경 'BF-190'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으로 삽입부 회전이 가능하며 HD 화질의 영상을 지원한다. 또한 선단부가 210도까지 구부러지는 탁월한 기동성과 유연성을 가진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관지경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폐의 복잡한 부분까지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혁신적인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올림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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