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클래식 서버'
'리니지2'가 클래식 서버를 오픈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시소프트는 지난 21일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 고객 행사를 진행한 뒤, 28일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를 최초 공개한다.
리니지2 클래식 서버는 리니지2의 전성기라 불렸던 '크로니클2: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충실히 구현한 서버여서, 동시접속자수 12만 명을 기록했던 전성기의 영광을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로 인해 2004년 '리니지2'에서 일어난 최초 온라인 시민혁명이자 4년 간 20만 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게임 내 전쟁 '바츠전쟁'과 같은 문화현상이 일어날 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클래식 서버에서 플레이한 캐릭터 정보는 기존 서버와 별도로 관리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아이템 외형도 2004년 당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클래식 서버는 맵 구성과 클래스 분류, 아이템 및 필드 구현까지 총 세 가지 부분에서 기존 라이브 서버와 차별화된다. 게임 내 맵은 바츠 해방전쟁 당시의 모습으로 다시 구축되며, 각 종족별 중심지도 '크로니클 3' 당시의 상태로 돌아간다.
'리니지2' 클래식 서버는 현실 사회를 그대로 반영해 노력하는 만큼 확실한 보상을 주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과거 특색있던 31개 클래스를 복구해 수 많은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예전이 생각난다" "리니지2 클래식 서버, 리니지 바츠전쟁 유명했지" "리니지2 클래식 서버, 다시 1렙부터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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