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산하 호반장학재단이 서울 종로구 북촌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교민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교민회에 3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장학금으로 1천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팜 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와 쩐 하이린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
교민회는 베트남 이주 여성들의 교육, 다문화 가정 자녀의 베트남 어 교육, 다문화 가정 생계비 보조 등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5년간 총 5천500여명에게 9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