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1호기가 설치된 아랍에미리트, UAE와 우리나라가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해외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전력과 UAE 원자력공사에서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방식 등으로 제3국 원전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원칙적 수준에서는 양국 정상간 합의가 이뤄졌다며 UAE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요 진출 대상이 되며 구체적 사안을 협의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UAE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력 훈련센터와 양국이 함께 조
아울러 오는 2017년 상업운전 개시를 예정해 놓은 UAE의 한국형 원전의 경우, 올해 안에 원전사업 운영에 관한 양국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