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예비치는 2.2%로, 전망치 3.5%를 크게 밑돌았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상무부는 재고 하락과 수입증가, 주택 분야의 약세 등을 반영해 성장률 예비
특히 주택건축의 경우 19.1%나 급감해 15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이뤄진 하향조정폭은 지난 97년 2분기 이후 10년만의 최대폭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제 확장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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