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여성고용 개선, 일·가정 양립지원 등 남녀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 선 기업에게 수여한다.
ktcs는 컨택업계 최초 재택근무제 도입, 무기계약직 폐지, 높은 여성관리자 비율(71%) 등 여성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경력개발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시간제 일자리 창출, 육아기 단축근무, 난임휴직제도, 힐링 시스템 구축 등 여성 근로자의 모성보호와 감성케어 제도도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tcs는 2012년 대비 재택근무자 비율 2배
임덕래 ktcs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경영 철학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 정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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