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 날짜 문자로 받으세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 날짜 문자로 받으세요"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검사기일을 알려주는 문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교통안전공단은 26일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문자 서비스 캠페인을 한다"며 "이는 자동차 이용자가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를 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자동차 검사 날짜를 알려줍니다.

또 문자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나 소화기 등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공단은 2011년부터 웹사이트(www.ts2020.kr)나 자동차 검사 현장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기일 문자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검사기간을 넘긴 자동차 이용자들이 낸 과태료는 연평균 약 700억원(60만건)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