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에서 추출한 커큐민 성분을 원료로 하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디큐'는 '음주 전 준비하라'는 의미의 '레디(Ready)'와 '커큐민'의 '큐(Q)'를 합한 브랜드명이라는 게 한독 측의 설명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다. 커큐민은 간 기능 개선, 근육 피로도 개선, 피부 수분도 증가 등 항산화
한독 관계자는 "커큐민은 물에 잘 녹지 않고 입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레디큐는 일본 테라밸류즈사의 특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나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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