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신형 LF쏘나타와 LG전자의 77인치 가변현 올레드TV가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대한인간공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인간공학회(ACED 2014)에서 LF쏘나타와 LG전자 OLED TV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다.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LF쏘나타는 8개 스위치 가운데 공조, 주행모드 등 서로 연관된 기능을 통합 배치하는 등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실용적인 디
LG전자의 가변형 올레드TV는 TV 화면의 곡률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평면부터 화면 크기나 시청거리를 고려한 최대 곡률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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