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뼈 재생과 항균 기능을 동시에 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펩타이드에 의한 표면활성형 콜라겐 차폐막 기술'은 펩타이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치아를 빼거나 임플란트를 할 때 잇몸 속 뼈를 재생하고 항균 작용을 하는 차폐막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펩타이드란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최소 단위로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돼 생체 전달 및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콜라겐으로 제조된 다른 형태의 이식재에도 적용이 가능해 뼈 외에도 피부와 같은 다른 목적의 생체 치료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회사의 수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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