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다운로드의 국내 1위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SeeOn)'이 완전히 새로워진 '씨온 시즌2'를 선보였다.
씨온 시즌2에서는 이웃과 '채팅'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서비스 메뉴를 대폭 변경했으며 특히 내 주변 친구들을 현재 나의 위치와 거리 정보로 확인할 수 있는 이웃과 카카오톡 수준의 '그룹 채팅'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씨온 시즌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새롭게 신설된 '이웃' 메뉴다.
기존의 씨온에서는 내 주변 장소에 남겨진 스토리만을 확인할 수 있어, 주변 사람이 이곳을 왔다 갔는지 여부만 알 수 있었다면 '이웃'메뉴에서는 내 주변에 있는 사용자들을 거리 순으로 확인하고, 그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프로필사진, 성별, 나이 정보가 공개되며 사용자를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가 지금까지 남겨왔던 스토리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사용자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친구 요청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웃은 남성, 여성, 최근 접속시간 등의 상세 조건을 설정해 검색이 가능하며, 만약 나의 정보를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설정에서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또한 국내 SNS와 메신저 앱 중에서는 처음으로 '흔들기' 기능을 선보인다.
'흔들기' 기능은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폰을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능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또 번거로운 닉네임 검색 대신 친구와 동시에 버튼을 눌러 손쉽게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발견했다면 간편하게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서로 친구가 아니더라도 채팅요청 기능을 통해 즐겁게 채팅을 즐길 수 있다. 1:1채팅, 그룹채팅 등을 지원하며 사진, 동영상 전송 등 편리하게 채팅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작성한 채팅 글은 상대방이 읽었는지 여부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채팅방 별로 알림 on/off 설정이 가능해 알림을 받고 싶지 않은 채팅방이 있는 경우 채팅방을 나가지 않고도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 기능으로, 신규 유저가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연동만으로 바로 씨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간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유저들이 원하는 닉네임으로 자유롭게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고 프로필 사진이나 닉네임등은 자동 연동돼 별도의 입력이나 인증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씨온 시즌2는 위치를 기반으로 보다 쉽고 가볍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인기반의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서는 불편했던 이야기들을 씨온에서는 자유롭게 공유하고 채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2를 통해 '국민 친구사귀기앱' 씨온만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한편 씨온은 시즌2 출시를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캐리비안베이 2인 이용권, 아웃백 베이비백립과 스테이크샐러드, 씨온 포인트 등을 100% 증정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