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사는 회사 소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다는데 우리 회사는 언제쯤 만들까."
그간 비싼 제작 비용으로 인해 앱 제작을 망설였던 기업과 개인들도 무료로 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바일 앱 전문 개발회사인 (주)앱스원(대표 정명길)은 무료부터 제작 가능한 범용, 보급형 플랫폼 어플 제작 서비스인 '어플드림(www.appldream.com)'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어플 제작 비용은 최하 수 백 만원에서 수 천만원 단위였으나, 주요 기능에 대한 플랫폼 구성 솔루션을 통해 제작 기간 단축 및 제작 비용에 대한 획기적인 절감을 이루어 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기본적인 기능(회사소개, 제품소개 등)은 개발 비용 없이, 호스팅 비용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필요 시 푸쉬알림 및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앱 관리에 필요한 관리자 페이지를 웹으로 제공해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어플의 컨텐츠를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톡 등 SNS 연동 기능을 제공해 제작된 앱에 대한 공유 및 홍보가 용이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콘텐츠 내에서 전화, 이메일, 웹 링크 연결 기능을 통해 정보 확장성을 꾀했다.
김지원 어플드림 서비스 사업 본부장은 "어플드림 서비스는 제작되는 앱의 버튼명 및 콘텐츠 항목 명칭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고 내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관리
한편 앱스원은 2010년 4월에 설립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전문 개발 회사로 삼성전자, 삼성LED, 삼화페인트 등 다수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제작에 참여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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