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구성된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주)덕양 대표이사)는 수소에너지 육성과 안전 정책 등을 논의하는 그린수소포럼을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법규와 제도 정비 등을 추진한다.
화석연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는 석유정제 분야에 생산량의 40%가 사용되고 있으며, 미래형 자동차는 물론 광섬유,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금속 세정,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치윤 회장은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 효자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가겠
수소 관련 기업체와 연구진이 참여하는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1월 창립돼 울산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전국 단위 협회중 지방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것은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처음이다. 울산은 국내 수소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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