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열흘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지난 19일 오후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은 20일 "지난 일요일 설명 드린 대로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어제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이 회장은 정상체온을 회복한 뒤 수면상태에서 진정치료를 계속 받고 있고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다.
다만 의식이 회복됐는지 그리고 수면상태에서 진정치료를 언제까지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힌 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일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비서진에게 발견돼 순천향대학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이 회장은 11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이날 오전 2시께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다행"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얼른 쾌차했으면"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 의식 회복은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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