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혈관 확장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은 이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어제
다만, 이 회장이 의식을 회복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 딸들이 지키고 있으며,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