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능의학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식품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식품이다'를 주제로 기능식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능식품의 기준을 소개하고 현행 기능식품법 상 개선점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능성 식품 중 약성식품(메디칼 푸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행사는 최낙원 대한기능의학회 회장의 개회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질의 응답 순서로 총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됩니다.
발표자로는 박양규 익산병원장, 정승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최윤주 식약처 보건
기능의학회 측은 "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이 해외로부터 각종 방법으로 기능식품을 구입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대책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행 식품법으로 부족하거나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여러 전문가가 협력,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