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접근통제 솔루션 도입 분리발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시큐브는 연계서버 접근통제 솔루션인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행정정보공유 확대를 위한 범정부 정보유통 허브(HUB) 구축 통합사업'의 일환이다. 현행 정보 공유 이용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보안취약점 보완, 보안성 강화 등 안전한 행정정보공유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보완이 주요 골자다.
시큐브 토스는 전자서명 인증서(PKI)에 기반을 둔 사용자 인증과 접근통제정책, 해킹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비인가자에 대한 접근 권한을 통제해 서버 내 주요 정보 및 자산을 보호한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에서 획득한 기술특허가 적용돼 있으며 전 운영체제별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과 각종 SW 품질인증을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올해 들어 첫번째 소프트웨어(SW) 분리발주 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분리발주 사업의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