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소프트(대표 김태원)의 미르(Meerue) 플랫폼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개최하는 Best of TechEd (BOTE) North America 2014 Awards에서 기술혁신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테크에드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주최하는 연간행사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인정받은 IT전문 기업에 한해 전시 회사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의 글로벌 IT전문 기업 2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인원 중 IT 운영자, 개발자, 의사결정자 등 IT 관련자의 비중은 90%에 달합니다.
Best of TechEd (BOTE) North America 2014 Awards는 테크에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중에서도 비즈니스를 위한 혁신을 제공하는 탁월한 IT 제품을 선정하는 자리로서 지난 4월 말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최초로 미르 솔루션이 Breakthrough Cloud Service/Technology 어워드에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겁니다.
가온소프트는 행사기간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미르 플랫폼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최우수제품에 선정된 미르 플랫폼은 자동화된 프레임웍을 사용해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원활하게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모바일화를 가속화하여 최소한의 개발기간과 낮은 위험 부담으로 기업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직원과 고객에게 신속성과 편리함이라는
계열사인 가온미디어에서 축적해온 김태원 대표이사의 경영 노하우와 함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오랫동안 리딩해온 다니엘 리 연구소장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들에게 어려운 장벽이었던 미국시장 진출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