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시크릿 케이스 증정·시그니쳐 스튜디오 이벤트 동시 실시

팬택이 15일 자사 최신형 스마트폰인 '베가 아이언2' 구매자 중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시크릿 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와 엔드리스 메탈에 각인할 시그니쳐를 가상으로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시그니쳐 스튜디오'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크릿 케이스 증정 행사는 베가 아이언2 구매자 중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되며 이날부터 다음달 11까지 진행된다. 베가 브랜드 사이트(http://ivega.co.kr) 또는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http://m.ivega.co.kr)에서 색상(블랙/화이트)을 선택한 후 제품번호(IMEI)를 입력하면 된다.
시크릿 케이스는 베가 아이언2 구매자들 중 지문인식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팬택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제작한 정품 케이스다. 베가 아이언2 뒷면의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고 시크릿 케이스를 장착하면 바로 시크릿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베가 아이언2의 메탈 테두리를 감싸는 부분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돼 있고 후면부에는 시크릿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시그니처 스튜디오 이벤트는 베가 아이언2를 가상으로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제품의 컬러와 여러가지 메탈링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메탈링에 각인할 문구나 패턴도 원하는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베가 아이언2 전용 케이스도 종류별로 조합할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베가 아이언2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그니쳐 스튜디오 이벤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베가 아이언2 구매자 뿐 아니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베가 브랜드 웹사이트(http://ivega.co.kr) 또는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http://m.ivega.co.kr)에서 직접 시그니처를 디자인하고 이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명을 선발해 베가 아이언2를 증정한다.
베가 아이언2 사용자가 시그니쳐 스튜디오 이벤트 등을 통해 패턴과 문구를 정한 뒤 메탈링에 실제 각인할 수 있는 시그니쳐 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25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인 박창진 부사장은 "시크릿 기능과 시그니쳐 스튜디오는 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기능"이라며 "'베가 아이언2' 사용자들은 이제 시크릿 케이스와 시그니쳐 스튜디오를 통해 지문인식 기능과 나만의 특별한 폰을 갖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