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 휴게소 가운데 화장실이 붐비는 13곳에서 여자화장실 130칸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휴게소에서는 남녀 화장실 변기 비율이 약 '1대 1'에서 '1대 1.5'로 높아집니다.
부산 방향 안성 휴게소,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 등 일평균 교통량 5만대 이상인 휴게소 10곳에는 여름 휴가철 전에 여자화장실 98칸이 늘어납니다.
교통
도로공사는 상반기 중 전국 휴게소 화장실에 간단히 화장할 수 있는 파우더룸과 영유아용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