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KT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구축 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두 회사는 전력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가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면 스마트 그리드 국가로드맵 상의 목표대로 2030년까지 해외수출 49조원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황창규 KT 회장은 에너지 생산·소비·거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2035년에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줄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전과의 협력을 계기로 ICT 기반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