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mc병원이 최근 개원 1년여만에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365mc병원은 전문조사위원의 엄정한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 승인을 받았다.
이는 서울365mc병원이 지난 1년동안 환자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며 특히 서울365mc병원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복지부로 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울365mc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기본가치, 환자안전, 직원안전, 감염관리, 마취관리 등을 포함한 총 300여개 항목에 대해 검증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기존의 병원 중심이 아닌 환자 및 보호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의료 시스템을 개혁하는 혁신을 펼쳤다. 이 병원은 최근 원내 오렌지홀에서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이선호 병원장(서울365mc지방흡입병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위밴드 수술 등 비만 수술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한편 365mc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지점을 둔 네트워크 의료기관으로 비수술적 치료부터 지방흡입, 위밴드 수술까지 비만 분야에 특화된 인프라와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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