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끼니꾸 |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소자본 창업 관심에 대한 높아지고 있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차병성과 경쟁력을 갖춘 독특한 소자본 아이템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상권에 문을 연 야끼하루는 중소형 규모 매장에서 독특한 고기집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브랜드다. 주메뉴는 대중적인 삼겹살과 소금구이, 와규꽃살, 아끼니꾸, 타래니꾸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야끼니꾸는 안창살에 양념을 즉석에서 버무려 제공되는 일본식 소고기다. 타래니꾸 역시 즉석에서 양념에 버무려저 제공되는 점에서는 야끼니꾸와 같다. 다만 고기 부위는 갈비다.
야끼하루 관계자는 “30여가지의 과일과 한약재 등을 넣어 오랜 시간 동안 끓이고 숙성시킨 특제소스를 사용한다”며 “ 부부나 청년, 베이비부머 창업에 어울리도록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맵꼬만명태찜, 간장조림 |
명태요리전문점 맵꼬만명태찜은 수분율 70%의 명태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명태가 어우러진 매콤한 명태콩나물찜이 대표 요리다.
이외에도 오징어, 홍합, 알, 곤이 등이 풍부한 명태해물찜. 명태맑은탕, 명태매운탕, 명태알찜, 명태마리 등 다양한 요리를 갖추고 있다.
맵꼬만명태찜은 외식업에서 문제되는 식재료 로스율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맵꼬만명태찜 업체 측은 “모든 메뉴를 매뉴얼대로만 하면 음식경험이 없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 피자헤븐, 쿼터파운드포테이토 씬 |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18인치 크기의 피자전문점 피자헤븐은 배달전문점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어떤 상권이든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피자헤븐은 냉동도우가 아닌 냉장도우를 사용해 맛이 뛰어나고 매장관리도 수월하다. 소스는 동종업계의 유사 브랜드와 차별화 시켰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토마토 소
피자헤븐은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피자를 배불리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자본의 투자보다 노동의 투자에 의한 이윤 창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본사 측은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가맹점주에게는 이윤을 창출하는 후원자가 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