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해외현장 파견 프로그램' 시행

현대건설이 협력사의 효율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 해외현장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현대건설 협력사를 대상으로 파견프로그램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해 해외공사 경험이 없는 신영토건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2개월간 진행합니다.
파견 대상 협력사 소속 임직원 6명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싱가폴 등 현대건설 해외현장 6개 현장에 파견돼 공사 수행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습득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 해외현장 파견 프로그램은 협력사의 해외공사 수행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 결과가 다시 현대건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장기적 관점에서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