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는 미국 IT 업계의 전문가 및 기술산업 정보 제공 기관인 테크 아메리카 재단의 임원들이 IT 제품 및 서비스 중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상이다.
이 파이널리스트 제품들은 오는 5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 겸 시상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건강·의료 기술 분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올림푸스의 두 가지 제품은 모두 외과 시장에서 세계 유일의 기술을 담고 있다.
'썬더비트'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조직을 절단하는 기존의 '전기 메스'와 초음파를 이용해 혈액을 응고시키면서 환부를 절개하는 '절개응고장캄'을 하나로 통합한 세계 최초의 에너지 통합 수술 기구다. 조직을 빠르게 절단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조직 응고와 혈관 봉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과 출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는 복강경 수술 시 보다 사실적으로 입체감을 구현해주는 복강경이미징 시스템이다.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최대 100도까지 구부러져 장기 속을 더욱 선명하고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테크 아메리카 재단의 숀 오스본 회장은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 후보들의 기술력이 매해 향상되고 있다"며 "최종 후보들의 놀라운 기술 혁신과 진보는 미국 산업의 기술력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전세계 소화기 내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올림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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